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세종청사 사무실로 출근한 것이 전체 근무일의 5%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있었다. 근무지가 확인되지 않은 날이 근무일의 95%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전현희 위원장은 기관장의 출근에는 다양한 형식이 있다며 반박 회견까지 했고, SNS에는 자신의 근무지가 부패신고 상담센터, 청주소재 청렴연수원, 국민콜110 권익위 과천사무소 등으로 다양하다고 주장했다.
정말로 떳떳하다면 뭉뚱그려 말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언제, 어디로 출근했는지, 근무시간과 업무는 무엇이었는지 등을 밝히면 될 일이다. 전혀 복잡하지 않은 문제를 확전하고 있는 것은 전현희 위원장 자신이다.
정치적 탄압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는다는 전 위원장의 주장과는 달리, 위원장의 근태 문제는 내부 제보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죽했으면 내부에서 제보가 있었겠는가.
전현희 위원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의혹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해 유권해석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되었다. 탈북어민 강제북송 영상이 공개되어도 권익위는 침묵했다.
이처럼 전현희 위원장의 권익위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불리한 사건에는 눈 감아 국민의 권익이 아닌 민주당의 권익을 위해 일한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전 위원장은 자신을 정권의 탄압을 받는 투사로 치환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정말로 세종청사에서의 근무 일수가 5%에 불과하다면, 이는 보통 직장인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특권이자 특혜일 뿐이다.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 공공기관장으로 특혜를 누린 전현희 위원장은 중립성을 지키지 못한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잘못을 성찰하고 위원장직에서 사퇴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2023. 1. 19.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