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3. 1. 10.(화) 14:00, 2023 국민의힘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오늘 정진석 비대위원장께서는 이 시간에 충남도당에서 같은 인사회가 열려서 자신의 지역구여서 가게 되고, 제가 중앙당을 대신해서 이렇게 오게 되었다.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 그리고 또 저는 오늘 와서 특강을 한 20분 정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준비도 해왔는데, 보니까 서 계셔서 20분 세워놓으면 벌주실 것 같고, 한 7분에서 10분 사이에 간단하게 그래도 교육은 해야 된다고 하니까 말씀드리고 내려가겠다.
여러분 우리가 신문만 보고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이 어떤 짓을 했는지 참 잘못했다 이런 정도만 알고 계실 거다. 그런데 막상 한 부분 한 부분 따져보면 나라 전체를 절단을 내놓았다. 국방이면 국방, 외교면 외교, 경제, 주택정책, 사법부 독립, 방송 중립, 하나하나 따지면 모두 절단 내 놓았다.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 전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어떻게든 자기들 편만 똘똘 뭉쳐서 잘 먹고 잘 사는 이런 것만 해왔던 것 같다.
여러분 지금 무인기가 우리나라에 와서 난리가 났는데, 이게 5년 전에도 왔다. 그럼 그 사이에 잘 준비했으면 이번에 막을 수 있었을 거 아닌가. 우리가 지금 맡은 지 7개월 밖에 안됐는데, 무인기 잡으려면 어떻게 레이더로 탐지하고 잘 안 걸리고, 쏘기도 맞추기도 어렵다. 그런 것들을 5년 전부터 해왔으면 틈틈이 대비가 될 텐데, 자기들 때는 아무 짓도 안 해놓고 이제 우리가 못 막았다고 책임을 떠넘기고 이런다.
여러분 백령도 있다. 백령도에 K-9 전사가 많이 가 있다. 북한이 공격하면 거기서 저쪽에 옹진반도 하고 때릴 K-9가 있는데 우리가 훈련하지 않겠다고 합의를 했다. 9.19 합의라는 게 거기서 훈련을 하지 않겠다고 한 거다. 그러면 훈련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포를 배에 싣고 우리나라 육지에서 하다가 다시 싣고 가야한다. 이게 일 년에 한 30억 든다. 이런 짓이 한두 개가 아닌 거다. 여러분 그냥 김정은 만나서 좋은 게 좋다고 말만 위장평화하면 되는 줄 알고 아무것도 안 한 거다. 다 망쳐 놨다.
그 다음 외교 보시라. 미국하고 한미동맹 엉망 만들어서 깨지기 직전이었다. 중국한테 잘 보이려고 그랬는데, 중국 가서 10끼 중 7끼를 혼자 밥 먹고 왔다. 그리고 ‘사드 3불’이라고 해서 ‘이거 않겠습니다.’, ‘저거 않겠습니다.’ 그렇게 비굴하게 하고도 중국을 통해서 북한을 견제를 못했다.
일본하고는 어떤가. 지소미아 깨고 난리 났다. 여러분 일본 우리가 밉다. 밉지만 북한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든지,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미운 놈 하고도 잠시 손잡아야 한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우리 하늘까지 올 때는 우리 미사일이 보는데, 우리 머리 꼭대기로 오면 우리가 못 본다. 일본이 봐줘야 된다. 그래야 어디 가서 떨어지는 지도 안다.
65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한일 국교정상화 할 때 써놓은 글 보면 글을 보면 답이 다 있다. 철천지원수고 밉지만, ‘우리가 잘살고 나라 지키기 위해서는 원수와도 손잡아야 한다.’ 그렇게 되어있다. 그걸 다 버리고 국내 정치 이용하려고 그냥 반일하면 표가 나오니 그런 짓을 해놓았다. 어느 하나 잘 된 게 없다.
여러분 경제는 보시라. 소득주도성장, 월급 많이 줘서 경제 잘 될 것 같으면 경제 못할 나라가 어디 있나. 보통 때는 5년 사이에 한 20% 올리는데, 5년 사이에 기초임금을 41%를 올렸다. 그러면 그렇게 기초임금을 올리면 그 기초임금 받는 낮은 저소득자들 전체 소득이 올라가면 오케이, 하위 소득 20% 소득 총량이 증가했는지 보니 총량이 더 줄어든 거다. 왜냐하면 많이 받는 사람 많이 줘야하니, 고용에 있는 사람들은 사람을 내 보내야하는 거 아닌가. 나가는 사람은 한 푼도 못 받는 거다. 그러니까 가난한 사람들의 총소득이 훨씬 부족한 거다.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다음에 울산시장 선거, 울산시장을 송철호 당선시키려고 청와대의 8개부서가 움직였다. 청와대 8개부서 움직일 사람 딱 두 사람 밖에 없다. 비서실장, 아니면 대통령이다. 아직도 수사도 못하고 있다. 탈원전, 지금 전 세계가 원전이 탄소의 대책이고 에너지 믹스에 가장 중요하다는데, 월성 원전 1호기 세우면서 말 한마디에 천억 날아갔다. 울진 원전 신한울 3․4호기 매몰 비용이 8천억이다. 8천억 들었는데, 하지마라 하고 할 짓을 안 한 거다. 이걸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지난 3월 대선에서 우리가 정권교체 했다. 우리는 정권교체 한 것만으로도 역사에 나라가 완전히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스톱시켰다는 의미에서, 정권교체만으로도 역사의 평가를 받을 거다. 나라가 망하는 길을 스톱시킨 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나라의 진로를 둘러싼 전쟁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다. 저 사람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하면서 나라를 완전히 전체주의, 또 자기편 몇 사람만 잘사는 희한한 나라로 만들어 가는 거다.
그러나 작년에 정권교체가 됐지만 현재 국회는 민주당이 169석, 우리는 115석 우리가 하고 싶은 걸 못한다. 그리고 저 사람들은 마음먹으면 엉뚱한 짓을 또 한다. 양곡관리법도 하려하고, 안전운임제도 하려하고, 방송법도 바꿔서 방송사 사장을 전부 자기편 하려는 걸 또 밀어붙이려한다. 이거 놔두면 안 된다. 우리가 살살해서도 안 된다. 죽기 살기로 해야 된다. 그래서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압도적 과반 단위 못되면 정권교체 하나마나다.
그러면, 정권교체하려면 가장 중요한 지역이 어디인가. 내가 또 이 이야기하니 경기도 당 대표 나와야한다고 난리가 났던데, 그런 게 아니고 경기도가 1,350만이나 된다. 여기에서 압승을 해야만, 압도적 다수당이 가능하다. 이 압승을 위해서 누가 앞장서야 되나. 여러분들이 전부 앞장서야 된다. 나 하나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아들, 손자, 며느리, 친구 다 간절하게 해야 된다. 무슨 말인지 알겠나. 내가 선거에 나온 것처럼 간절하게 이번에 국민의힘을 도와서 압도적인 다수당을 만들어줘야 나라가 잘된다고 여러분들이 온갖 정성을 다 들여야 된다. 그렇게 할 준비 되어있나.
나라가 잘 되려면 우리나라에서 잘못된 것 세 가지를 고쳐야한다. 그 세 가지가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이다. 연금개혁은 지금 특위가 발족되어서 굴러간다. 우리가 연금 처음 제도 만들 때 월급의 18%를 내는 걸로 만들었다. 그런데 현재 몇% 내는가. 9% 밖에 안낸다. 절반 밖에 안낸다. 그러니까 2047년 되면 돈이 똑 떨어진다. 돈이 떨어지면 언제 돈이 떨어진다 하면, 가입자가 생기나 안 생기나, 내 돈 내도 못 받는데 누가 가입자가 생기나. 그러면 더 일찍 망한다.
그러면 이 연금제도를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나. 연금개혁 하면서 앞으로 내는 돈을 좀 올리고, 필요하면 받는 나이도 좀 늦추어야 한다. 그러면 문제는 무엇인가. 현재 받는 돈이 평균 58만원이다. 이것 가지고 살 수 있나 없나. 이것도 더 늘려야 된다. 더 내고 더 늘려야하는 개혁을 해야 된다. 그러면 더 덕 보는 사람도 있고, 손해 보는 사람도 있겠다. 그러나 안하면 어떻게 되는가. 같이 망한다. 이거 힘 보태 주시라.
그다음에 노동개혁은 우리나라가 노동유연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일 못하면 좀 집에 가게 해야 한다. 그리고 민노총 중심의 귀족노조가 억대 연봉 넘으면서도 자식도 그 회사 넣어라하고 온갖 할 짓 못 할 짓 하는데 이거 바꿔야 하고, 산재사고 우리나라 너무 많이 일어난다. 직장에서 다치고, 죽고 이것도 좀 줄여야 된다. 이 노동개혁 안하면 안 된다. 노동개혁을 해야만 일자리도 늘어나고 골고루 취업할 수 있다. 그러면 강성 귀족노조 깨고, 일하는데 안전하게 하는 이런 개혁 해야겠다. 이게 노동개혁이다.
다음 교육개혁 무엇인가.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글자만 읽으면 됐다. 글자 읽고 사람 역군이 되는 교육을 해왔다. 그건 전 세계에서 성공이다. 이제는 그것 가지고는 안 된다. 창의성 있고 천재가 나와야 된다. 그러려면 지금 암기식 교육, 주입식 교육으로는 안 된다. 이거 바꾸려면 그런 능력이 있는 선생들을 데려와야 한다. 가르치는 내용도 창의적인 내용을 가져와야 한다. 그런데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 이거 반대 못하게 하고 바꿔서 창의적이고, 천재가 나오고 이래야 우리가 다시 한번 도약 할 수 있다.
이 세 가지를 문재인 정권 때는 하나도 안했다. 오히려 반대로 갔다. 전교조 편 되고, 민노총 편 되고, 연금개혁은 한건도 안하고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거 세 가지 하겠다는 거다. 이거 하면 표는 조금 손해 본다. 자기 손해 보는 사람은 다 싫어한다. 그러나 이거 안하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그럼 누가 애국자인가. 표는 약간 손해 보더라도 이거 하겠다는 사람이 애국자이고 애국정당 아닌가.
여러분 전부 이거 홍보하고 응원하셔야 한다. 이거 제대로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가 되는 거다. 여러분 힘 합쳐서 그렇게 하시겠는가. 국민의힘 파이팅 세 번만 하고 마치도록 하겠다. “국민의힘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감사하다.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제가 복도 드리지만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해 왔다. 짧은 축사이다.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 하고,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가 뒤에 많이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짧은 축사로 새해 인사를 갈음할까 한다. 제가 원고 없이 마이크를 잡으면 한 세 시간씩 이야기를 해서 간략하게 정돈된 이야기들을 좀 몇 자 적어왔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정권교체라는 우리의 사명을 다했다. 그 자체로도 놀랍고, 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삼중고, 그리고 안보적으로는 북의 끊임없는 도발, 또 사회적으로는 이태원 참사 등 우리가 어둡고 긴 터널을 어렵게 헤쳐 나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달라져야 한다. 당을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들의 애당심이 결실을 맺어서 우리는 대한민국을, 윤석열 정부를,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 할 것이다.
2023년 올 한 해 토끼의 부지런함과 기민함을 닮아서 우리 경기도당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뛰고 한 발짝 더 멀리 내딛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로 인해서 우리 도당은 다양한 분야에서 더 큰 결실, 더 놀라운 열매들을 수두룩 맺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
저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을 믿는다. 여러분들의 저력을 믿는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애당심을 믿는다.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올 한 해 여러분들, 꾸시는 꿈들을 크게 이루시고, 모두 다 이루시길 간절히 기원하겠다. 올 한 해 평안한 한 해가 되십시오. 감사하다.
2023. 1. 10.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