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7월 11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4인회동은 성형수술비 협상?
- 내일 예정이던 여권의 대통합 4자회동이 무산되는 것 같다.
-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이 열린우리당 해체를 요구하는 통합민주당의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 국정파탄세력들이 아무리 얼굴에 분칠을 해도 가릴 수가 없으니 전신을 성형수술하겠다고 나선 것이고 그 성형수술비 협상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다.
- 국정실패를 나몰라라 하는 뺑소니 세력들은 위장개업을 해서 기득권을 누리겠다는 생각을 고쳐야 할 것이다. 권력을 누렸으면 책임도 같이 져야 할 것이다.
ㅇ 김재정씨 고소 취하 거절 관련
- 김재정씨가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서 당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 아쉽다. 실질적인 당내의 문제가 당내의 절차와 기구가 아닌 당외의 절차와 기구에 넘겨진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을 한다. 양캠프의 과열 공방에서 기인한 이런 문제가 지금부터라도 자제돼서 당이 정한 절차와 당의 기구내에서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 이에 대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어리석은 일인 것 같다. 지켜보겠다.”고 말씀하셨다.
ㅇ 청와대의 강대표 회담 요청 거부 관련
- 청와대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회담 요청에 대해서 거부했다.
- 청와대가 지금 실질적인 선거중립의무도 지키지 않겠다, 또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지도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본다. 결국 대선개입의지를 청와대는 천명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 청와대가 선관위에 시도 때도 없이 질의할 것이 아니라 대선에 있어서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진지한 논의를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2007. 7.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