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6-27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6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 대통령의 정략적인 야당 걸기

 

-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오전 대국민담화를 하면서 마치 한나라당이 정략에 의해 민생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한 것은 번지수를 잘못 찾아도 한참 잘못 찾은 것이다.

 

- 한나라당은 그동안 원내대표 회담,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 등을 수차례 제기 했으나 탈당하느라 정신이 없는 열린우리당이 응하지 않아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것이다.

 

- 더욱이 제1당의 위치를 상실한 열린우리당은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사위 소위원장을 한나라당에 양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신들이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며 원만한 의사일정을 방해하고 있다.

 

- 이럼에도 노 대통령이 마치 국회에서 민생법안 처리가 한나라당의 정략 때문이라고 한 것이야 말로 노 대통령의 정략인 것이다.

 

- 노 대통령은 얼마전까지도 열린우리당 소속이었고 열린우리당은 원내 과반수가 넘는 152석의 정당이었다.

 

- 대통령이 탈당하고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1차 탈당, 2차 탈당, 3차 탈당 등 날만 새면 탈당에 정신이 없고 국회를 팽개치면서 한나라당이 법안 처리를 외면하는 듯이 호도하는 것이야 말로 정직하지 못하고 부도덕한 행태이다.

 

- 노 대통령이야 말로 연일 토론회니 담화니 하며 국민의 전파를 사유화 하지 말고 국정에 전념해주기 바란다.

 

- 헌법무시, 관권선거, 언론탄압, 야당파괴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좌파정권 재창출에만 몰두하고 있는 노 대통령은 무책임하고 근거없는 야당 걸기를 중지하기 바란다.

 

ㅇ 통합민주당은 명분없는 잡탕민주당일 뿐이다

 

-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오늘 통합민주당으로 합당한다고 한다.

 

- 통합민주당이란 당명은 기존의 민주당은 분열민주당이란 것을 전제한 것인데, 분열 세력의 일부가 다시 합하여 통합민주당이라 한 것이다.

 

- 한국 정당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이합집산이다. 세계에 유례없는 정당사이다.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울 뿐이다.

 

- 중도개혁통합신당은 열린우리당 탈당파이고,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을 분당한 세력들이었다.

 

- 다시 말해 민주당을 한번 배신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또다시 배신한 ‘배신 전문 정치인’들의 집합체인 것이다.

 

- 김한길 공동대표가 이끄는 중도신당 세력들은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면서 대통합을 하겠다고 했으나 결국 대통합을 외면하고 소통합을 하고 말았다.

 

- ‘한 길’을 가지 않은 것인데 내년 총선을 의식하고 지분 욕심 때문이었을 것이다.

 

- 중도신당 세력들은 탈당이후 친노 세력 배제론을 내세우나 그들 역시 얼마전까지도 친노세력 이었다는 자기부정의 모순에 빠진 사람들이다.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정치인들이요 그들이 합당한 정당 또한 ‘후진적 정당’일 수 밖에 없다.

 

- 결국 분열민주당에 이어 나온 통합민주당은 야합민주당, 잡탕민주당, 후진민주당일 뿐이다.

 

ㅇ 기회균등할당제로는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다

 

- 대통령과 교육부총리가 개천에서 용이 나는 코스를 만들겠다면서 기회균등할당제라는 것을 들고 나왔다.

 

-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대통령의 특별한 관심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잘못된 처방을 한 것이다. 부작용만 클 뿐이다.

 

- 저소득층 자녀가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서 우선해야 할 것은 기회균등할당제가 아니라 3불정책의 폐지이다.

 

- 재산의 많고 적음이 아닌 실력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진정으로 가난한 천재들의 신분상승을 위한 길이다.  

 

- 행여 대통령이 학습능력도 없고 공부할 의욕도 없는 저소득층 자녀들까지 강제로 대학에 가라고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것은 그들에게 고통일 뿐이다.

 

- 평양감사가 아무리 좋다 해도 본인이 하기 싫으면 못하는 것이다. 개인이 책임질 부분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것은 곤란하다. 

 

- 대통령의 교육관에는 개인은 없고 국가만 존재한다. 교육독재라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이다.

 

 

 


2007.   6.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