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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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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준 대변인은 3월 2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이번 토요일은 한나라당이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한 거듭나기를 위해 천막당사로 옮긴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 오늘 오후에는 이 날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국민들께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그동안의 마음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 한나라당은 천막당사에 입주한 이래 쉬지 않고 자기반성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

 

- 천막당사의 초심을 잊지 않도록 할 것이며, 국가 정체성의 확립과 경제회복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다.

 

ㅇ 국익우선의 좋은 협상결과를 기대한다

 

- 한미 FTA 농업 분과 고위급 협상에서 쇠고기와 오렌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감 품목이 타결되면서 회담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 한미 FTA는 엄청난 반발을 각오하지 않는 한 손대기 힘든 과제이다. 특히 농업분야는 많은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지만, 마냥 피해갈 수만은 없는 과제이다.

 

- 막바지 협상을 하면서 국익을 지키며 상생하는 협상자세가 중요하며, 주요 이슈에 대해 협상원칙을 지키면서 좋은 성과를 내기 바란다.

 

- 협상체결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산업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ㅇ 공직자의 기강확립이 절실하다

 

- 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이 KF-16 전투기 사고에 대한 책임과 고 윤장호 하사 애도기간 중의 골프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군의 기강해이에 대한 책임자로서 당연한 결과이다.

 

- 그러나 여기에서 끝날 일이 아니다. 파주에서는 군 보안서류 유출 사건이 있었고, 수원에서는 유출된 컴포지션 폭약이 발견되는 등 군의 전반적인 기강해이가 이번의 전투기 정비불량과 골프사건으로 이어진 것이다.

 

- 또한 경찰에서는 경찰청장의 음주운전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과 최근 발생한 동작경찰서에서의 늑장대처사건을 비롯해 기강해이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 무능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윤리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어서 국민들은 국가안보와 치안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 공직자의 기강해이는 부정과 부패로 이어질 수 있고, 군과 경찰의 기강해이는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다.

 

- 정부는 땜질식 처방으로 사건 무마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군과 경찰은 물론 모든 공직자에 대한 기강확립에 적극 나서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ㅇ 야당비난 대책 반장인가?

 

-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의 저질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 한나라당에 남은 건 박정희, 전두환 초상화 밖에 없다고 했는데 무능한 진보의 과거 타령이다.

 

- 달력은 벌써 2007년인데, 아직까지 70년대, 80년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시대에 뒤떨어진 열린우리당의 자화상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다.

 

- 뇌사정당이니, 안락사정당이니 하면서 의총장을 의원총회장인지 의사총회장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만드는 것을 보면 지도력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 역사인식도 부족하고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이 도덕적인 우월성을 갖추고 있다는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남의 집안일에 신경 그만 쓰고, 소속 의원들이나 제대로 추스르기 바란다.

 

- 원내대표의 역할이 원내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주된 일인 텐데, 본연의 업무는 팽개치고 야당 비난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을 보면 야당 비난대책반 반장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ㅇ 북한, 생떼 그만 부려라

 

- 북한이 BDA 송금 지연을 이유로 6자 회담에 불참하고 있다.

 

- 미국이 BDA 해제를 공식적으로 약속했음에도 자금을 직접 손에 쥐기 전에는 회담에 응하지 않겠다는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상의 기본자세를 망각한 것이다. 한마디로 생떼요 생트집이다.

 

- 6자 회담을 통해 북핵 폐기보다는 다급한 자금 사정을 해결해 보겠다는 북한의 이중성을 드러낸 것이다.

 

- BDA 자금이 지연되는 것은 계좌 소유주가 다르고 불법행위에 연루되어 있기 때문이다. 누구의 책임도 아닌 전적으로 북한의 책임이다.

 

- 자신들이 불법행위로 원인을 제공하고도, 이를 트집 잡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았더니 보따리 달라는 뻔뻔함의 극치다. 국제사회를 우롱하는 짓이요, 북핵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 북한의 억지주장에는 한국정부와 국제사회가 가시적인 성과에 지나치게 급급하는 조급증 협상 자세도 기여한 바 크다.

 

- 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존의 북핵까지의 완전한 폐기라는 협상목적에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단호하고 분명한 태도가 요구된다.

 

- 북한은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는 생떼를 즉각 중단하고 6자 회담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ㅇ 김홍업씨 공천 철회해야

 

- 민주당이 김홍업씨를 전남 무안 신안지역에 국회의원 선거후보자로 공천하기로 한 것은 공당을 사당화시키는 것으로서 정당정치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다.

 

- 김홍업 씨는 특히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되어 법의 심판을 받았고 그에 대하여 수긍할 수 없는 사면장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벌써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것으로서 도덕불감증의 극치이다.

 

- 52개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등 지역에서도 반대여론이 매우 높은 데 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결국 주권자인 국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으로서 민주당은 김홍업씨에 대한 공천을 마땅히 철회하여야 한다.

 

-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공천과 출마를 강행할 경우 국민들의 매서운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07.   3.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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