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5월 17일 정인봉 인권위원장 홈페이지 게재글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인봉 인권위원장이 4.19, 5.16 관련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과 관련 말씀드리겠다.
- 우선 정인봉 위원장의 요청으로 홈페이지에서 그 글을 삭제했다. 또한 정인봉 위원장은 자신이 쓴 글에 대해 본의 아니게 국민과 4.19 유공자를 포함 관계자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정인봉 위원장은 조만간 4.19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정중하게 사과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 정 위원장은 문제의 글을 쓰는데 있어 당내에서 누구와도 논의한 바가 없었다며 순전히 문학평론가의 글을 참고로 개인 생각을 올린 것인데 일부 내용이 사려 깊지 못했다며 본의아니게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 이재오 원내대표께서도 4.19관련 단체 인사들에게 이와 관련 당론과는 전혀 무관한 일로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정중하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ㅇ 정인봉 당 인권위원장은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과 관련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국민과 4.19유공 자 등 관계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말하고, 인권위원장직을 자진사퇴한다고 말했다.
2006. 5.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