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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중앙선거대책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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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제3차 중앙선거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선대위의장>
ㅇ 지금부터 제3차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시작하겠다. 내일부터 5.31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리 한나라당의 모든 당원들이 똘똘 뭉쳐서 이번 선거에 필승의 결의를 다짐하면서 무엇보다도 깨끗하게 선거를 잘 치뤄내야 하겠다. 내일 결전의 시작을 앞두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이번 선거 기간 중에 그 어떤 불법선거라든지, 부정선거 등이 절대로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만약에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국민들께 누차 약속드린 대로 한나라당의 규정에 따라서 아주 철저하게 그리고 엄격하게 처리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기간 내내 모든 당원들이 더욱 긴장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선거 마지막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말고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김태환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최근 상황에 대한 보고가 먼저 있겠다.

 

<김태환 종합상황실장>
ㅇ 본격적인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여당의 전면적인 흑색선전와 고발, 검찰의 편파 수사로 이번 선거가 공포 선거로 변질되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선거 분위기를 공정하게 이끌어가야 할 검찰이 야당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근거 없는 수사내용 언론에 흘리기, 선거사무 관계자의 무차별적 소환조사, 야당 공천심사위원 소환조사 등 편파 수사를 자행하고 있어 야당 후보들이 정상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 편파수사는 대통령과 총리, 법무부 장관이 여당 당원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견된 것이었지만 지난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검찰의 수사부진에 대한 질책, 그리고 정동영 의장의 ‘당선자 특검으로 청소’ 주장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권력과 정치검찰의 유착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이다. 검찰은 대통령으로부터 질책을 받은 이후, 지난 한달 동안 야당후보에 대한 집중적인 증거수집, 부당수사, 실적수사에 열을 올려왔고, 후보등록을 앞두고는 후보자들을 체포, 구속하는 등 예전에 볼 수 없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식의 수사는 야당 후보자와 선거 관계자들이 불안과 공포속에서 선거를 치룰 수밖에 없어 선거운동의 자유와 공명선거는 이미 물건너간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는 이런 사태를 미리 방지하고 편파수사의 근절을 위해 여당 당원인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그동안 주장해 왔다. 우리의 이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이상,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검찰 편파 수사와 공명선거 훼손에 책임지고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자체조사를 통해 공천 비리사건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자정활동을 벌여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고 있다. 또 선거기간 중이라도 후보자의 비리가 명확하게 들어나면 공천 취소 등 엄한 조치를 취할 것은 이미 명백하게 밝혀둔 바가 있다. 그러나 여당측의 음해성 투서와 첩보에 편승한 검찰의 편파 수사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야당 후보는 검찰의 실적올리기 대상이 아니다. 검찰이 한건 하겠다는 식으로 야당을 괴롭힌다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정병국 홍보위원장>
ㅇ 지금 여당에서 네거티브 선거를 극심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서 극심한 네거티브 선거를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서 정수기 광고와 출마선언 과정에 대해 정부 여당에서 이미 선거법 위반이라며 사퇴를 촉구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것이 얼마만큼 허위인지를 오세훈 후보의 출마과정을 통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지난 11월 오세훈 후보는 공개적으로 불출마 선언을 했다. 2005년 11월 2일 매일경제 인터뷰를 통해 표현을 했고, 11월 3일 한국대학생정치외교연구회 초청 강연회에서도 분명한 불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공모가 2005년 2월 23일부터 있었다. 그당시 공모하지 않은 것은 경선 참가나 공천을 받고자 하는 의사가 없었으니 명확했다. 출마 준비를 했다고 하면 이당시 아마 신청을 했거나 신청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미 당비 미납으로 인한 신청자격 논란까지 받게 되었다. 이 문제는 한나라당 당헌당규에 따라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확정됨으로서 당비 미납건은 해결된 바가 있다. 그리고 강금실 후보가 출마선언 이후에 출마선언을 확정한 4월초 전후로 해서 4월 3일 최초로 당 차원에서 오세훈 후보를 접촉했다는 말씀드린다, 이 당시 접촉했을 때도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이 분명히 전달되었고, 4월 5일 강금실 후보가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 입장을 밝히고 나서 그 이후 재차 접촉한 뒤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불출마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그리고 나서 4월 6일, 7일 연속해서 3차례 접촉 이후 4월 9일 출마선언을 하게 되었음으로 그 이전에 지금 열린우리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출마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에 출연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증명할 수 있다.

 

<윤건영 정책위원장>
ㅇ 간단한 광고말씀드리겠다. 정책위원회에서는 오늘 오전 10시 이 회의가 끝난 직후에 중앙당 기자실에서 ‘수도권 발전 비전 발표 및 합의문 체결식’을 갖게 된다. 이 행사에는 서울, 인천, 경기의 세 광역후보가 모여서 ‘세계 일류로 가는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의 약속’이라는 영상물 발표에 이어서 세후보의 수도권 발전기준에 대한 공동합의문을 체결하고, 이것을 공개하는 행사를 갖게 된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2006.   5.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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