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410명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만명 선을 넘었다.
이번 확산은 방역 당국이 당초 재유행을 예상했던 올 가을 9~10월보다 앞당겨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내달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여름철 급증세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인 BA.5의 확산, 휴가철 이동량 증가, 여름철 실내 에어컨 가동 증가 등으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국민 보건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 동시에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방지하면서도 사회,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국민들은 지난 2년간 문재인 정부의 ‘비과학적인 정치방역’에 큰 고통을 겪었다.
방역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삶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던 소상공인들의 희생양으로 무리한 사회적 거리두기 제도를 시행했다. 특수 병상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응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유명을 달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께 ‘과학방역’을 약속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오후 민간 전문가 중심의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서 13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 확대, 방역 강화, 의료 체계 점검 등 종합적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오직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방역 정책을 수립하겠다. 의료계와 소상공인 등 방역 조치를 위한 모든 분야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면서도 방역 대책에 따른 국민 불편도 최소화하겠다.
코로나19 재유행을 반드시 막아,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소중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
2022. 7.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