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6·1 지방선거 평가’ 보고서를 통해 ‘대선의 0.7%포인트 박빙 승부에서 11%포인트 차이로 벌어진 완전히 진 싸움’이 됐다는 자체 평가를 했다.
검수완박 강행, 위장 탈당, 성폭력 사건, 인사청문회에서의 무능, 팬덤 정치 등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것을 관통하는 것은 ‘민심 무시, 다수당의 횡포, 명분 없는 발목잡기’일 것이다.
민주당은 새 정부 취임 전부터 무분별한 정치 공세를 펼치며 국민께 실망을 안겨 드렸다.
본인들도 공약했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문제 삼으며 자가당착에 빠졌고, 내각 구성을 방해하며 새 정부가 일하지 못하게 하는 등 ‘국민’이 아닌 ‘당리당략’을 위한 정치적 목적만 일삼았기에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것이다.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민주당 본인들의 선거만을 위한 정치가 패배를 불러온 것이고, 대선 이후 나왔던 자성의 목소리를 무시한 결과이다.
내부의 쇄신을 향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략적인 차원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세심하게 살피길 기대한다.
어제 5주째 이뤄지지 않던 국회 정상화가 국회 의장단을 선출하며 이뤄졌다.
국민의힘은 무한 책임을 지는 여당으로서 어려운 경제상황 등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민주당 역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라는 것이 민주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가 주지하는 바이고, 또한 원내 1당의 책무이다.
만약 민주당이 지난 두 차례 선거 패배가 주는 교훈을 무시한 채 명분 없는 정치 공세를 편다면 국민으로부터 지탄받고 더 큰 실패를 기록할 것이다.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 문제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민주당도 초당적인 자세로 국민의 삶을 위한 길에 나서주길 바란다.
2022. 7. 5.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