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을 탄핵까지 몰고 간 것은 성추문 자체보다 거짓말 때문이었다. 미국 국민은 지도자의 잘못도 문제지만, 그것을 덮기 위해 거짓말한 언행을 더 용서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나쁜 정치인은 잠시 모두를 속이거나, 일부를 영원히 속일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모두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는 법이다.
이재명 후보는 망언과 거짓말로 일부 유권자를 잠시 무감각하게 만들었다. 이재명 후보는 ‘힘들게 살다보니, 그랬다’고 방어막을 치며 ‘전과 4범’으로 상징되는 본인의 과거를 미화했다. 하지만 대선 과정에서 검증을 거치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될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는 자명해졌다.
이재명 후보의 거짓과 망언은 부도덕과 상식을 넘어 말 그대로 사악한 수준이다. 형수에게 퍼부었던 쌍욕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살면서 그런 흉악하고 섬뜩한 욕설을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도 많다. 배우 김부선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형수 쌍욕은 욕도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왜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총각 행세를 하면서 ‘무상연애’를 했느냐고 따져 물은 대가였다.
사람의 인성은 바뀌지 않고 감추어져 있을 뿐이다. 약한 여성에게 이런 언어 폭행을 가하는 자들을 우리는 ‘인간 말종’이라고 부른다. 이 후보의 조카는 자신이 사귀던 여성과 여성의 어머니를 흉기로 수십 차례씩 찔러 죽였다. 이 사건의 변론을 맡은 이 후보는 가해자를 ‘심신미약에서 벌어진 데이트 폭력 사범’ 정도로 변호했다. 상황을 묻는 기자에게 이 후보는 담담하게 말했고, 심지어 당당하기까지 했다. 이런 사악한 모습을 지켜본 국민이 내린 결론은 간단했다. “아무리 봐도 이재명은 아니다”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대해 “검사 나부랭이”라고 비난하면서, 본인은 ‘검사 나부랭이’를 사칭해 전과를 쌓았다. “애들 때려보고 싶어서 선생님 되고 싶었다”고 웃으면서 말하기도 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그는 “우리와는 상관없는 지구 반대편 나라 때문에 우리 주가가 떨어진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해 공분을 샀다. 심지어 “6개월짜리 초보 대통령이 러시아의 심기를 건드려 침공 당했다”는 말을 내뱉어 국내외로부터 엄청난 비난이 일었다.
또 “사드는 흉악하다”고 단정 지으며 안보에 대해선 “말로 풀어야 한다”는 대책 없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나라 빚은 민간의 자산이다”는 망언으로, 돈은 정부가 펑펑 쓰고 나라 빚은 국민이 갚으라고 내몬다. “한국은 조만간 기축통화국이 된다”는 말은 그의 경제상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경제대통령’은 역시 표를 달라는 정치적 수사에 불과했던 것이다.
부인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로 소고기나 초밥을 사먹었다는 구체적 증언이 나왔는데도, 그는 뻔뻔한 대답으로 일관했다. “공무원으로부터 사적 도움을 받았을 뿐 아내가 법인카드 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피해갔다.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후보는 여전히 거짓과 망언으로 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의 권력 욕구와 보상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민이 희생될 수는 없는 일이다. 자신을 돕던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 전과4범의 비정함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권력에 대한 탐욕을 버리지 못한 이재명 후보를 심판할 날이 바로 내일 3월 9일이다.
2022. 3. 8.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김 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