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7일간 진행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화는 꺼졌지만 태극전사들이 쓴 역사와 올림픽 정신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쇼트트랙 1000m에서 황대헌이 편파판정의 아픔을 딛고 1500m에서 금메달을, 최민정이 1500m 금메달,1000m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쇼트트랙 남자 5000m계주와 여자 3000m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고, 차민규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정재원은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하였고, 매스스타트 이승훈과 1500m 김민석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편파판정을 실력으로 이겨낸 감동의 드라마는 코로나에 지쳐있던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체육의 가치는 더 이상 타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데에만 있지 않습니다. 공정과 상식, 이것이 곧 비굴한 승리보다 당당한 패배를 더욱 높이 평가하는 스포츠맨십과 맞닿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이 영웅으로 부족함이 없겠지만, 특히 많은 국민들이 김보름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왕따주행'이라는 광기어린 마녀사냥에 지난 4년을 불면의 나날을 보냈던 그녀가 마침내 누명을 벗고 오뚝이처럼 일어섰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땅에 파묻은 씨앗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마침내 그 씨앗이 단단한 땅을 뚫고 나와 진실의 꽃을 피웠습니다. 가녀린 여자선수가 허위의 탈을 쓴 혐오에 맞서 싸워 이기기란 말처럼 쉽지 않았을 겁니다.
세계를 밝혔던 성화는 꺼졌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불꽃이 새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태극전사들이 베이징에서 쓴 감동의 대서사시가 국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불꽃으로 다시 타오릅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우리의 최고 영웅입니다.
2022. 2. 21.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김 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