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김만배 씨의 재판기록에 첨부된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한다. 그 중 윤석열 후보에 대한 허위 발언 부분만 발췌하여 공개했으나 내용이 모두 허위임이 명백하다.
우상호 본부장은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것처럼 말하지만, 누가 제공했겠는가.
김만배 씨와 변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가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에게 제공된 이유야 뻔하지 않은가. 김만배 씨는 이재명 후보와 한배를 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김만배 씨는 주변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징역 3년 정도 살고 나오겠지”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희망회로 돌릴 것 없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른 법치주의가 대한민국에 확고하게 뿌리내릴 것이다.
2015년 대장동 사업은 이재명 후보가 국민들 앞에서 스스로가 설계하고 유동규 본부장이 실무자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으로서 최종 의사결정권자이자 유동규 본부장을 임명하고 그 사업의 전권을 맡긴 사람이다. 여간 후안무치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 탓을 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민주당은 김만배 씨가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라고 했고, 윤석열 후보에 대해 "되게 좋으신 분이야. 나한테도 꼭 잡으면서 '내가 우리 김 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한다.
범죄자들끼리 작당 모의하면서 떠든 말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우습다. 윤석열 후보에게 어떤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며 왜 죽는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다.
윤 후보는 김만배 씨와 어떤 친분도 없다는 사실을 국민 앞에 떳떳하고 명백하게 밝힌 바 있다. 윤 후보가 만난 적도 없는데, 김만배 씨 손을 꼭 잡고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조언해줬다는 말을 국민들 보고 믿으란 말인가.
김만배 씨와 짜고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면서 잔꾀를 써봤자 소용없다. 우상호 본부장이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하니 즉시 ‘녹취록 전문(全文)’을 공개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녹취록에 권순일 대법관 이외에 대법관이 한 명 더 등장했다고 한다. 녹취록에 대법관이 나왔다고 해서 어떻게 이재명 후보의 결백이 증명된 것인가. 대법관이 대장동 사업을 최종 결정했단 말인가.
오히려, 대장동의 검은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의혹만 더 커졌다. 대장동 사업에 연루된 대법관 숫자가 두 명으로 늘면서 재판거래 의혹도 더 짙어만 진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겠지만, 이제 “특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2022. 2. 20.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