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 가족의 불법의전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배 모 씨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시에서 7급 공무원으로 8년,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에서 5급 공무원으로 3년간 근무했다.
배 씨의 성남시 공무원으로서 업무분장은 ‘시정(市政) 해외 홍보’, ‘내방 외국인 의전’ 담당이었는데, 8년간 근무하면서 단 한 건의 공문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최근 성남시에 배 씨의 담당 업무와 관련한 내부보고서, 해외홍보물, 활동사진 등 일체의 자료제출을 요구하자, 성남시는 ‘자료가 없다’는 회신만 보내왔다. 성남시 인사 담당자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배 씨가 생산한 문서가 폐기되거나 한 것은 아니고 내부 검색결과 실제로 작성한 공문이나 활동 기록이 한 건도 없었다”고 했다. 경기도청에서는 김 의원의 같은 질의에 답변 자체를 안 하고 있다.
모든 업무과정을 공문서로 남기는 일반적 공무원들과 달리 본인 작성 공문서 1장이 없는 배 씨는 공무원으로서의 업무가 아닌 공문 작성이 필요하지 않은 이 후보 가족 불법 의전이 유일한 업무였던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기 충분하다.
언론사의 관련 질의에 이 후보 측은 “성남시에 물어보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밝혀진 바와 같이 배 씨의 업무내역은 성남시청 인사과보다 성남시장 배우자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배 씨가 공무원으로서 역할이 있었다면 무엇이든 간에 흔적을 제시하라. 흔적조차 없는 공무원이었다면 배 씨는 불법의전 공노비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자인하는 것이다. 배 씨가 공노비가 아니었음을 계속 부인하려면, 2012년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이후부터 2021년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에서 사퇴한 시점까지 김혜경 씨와 배 씨 간의 통화 내역을 전부 공개하라.
배 씨가 공무원이었는지 공노비였는지는 국민이 판단하실 것이다.
2022. 2. 16.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강 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