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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 수사가 검찰과 경찰의 사건 떠넘기기 한가운데에서 방황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2-15
작년 1월 분당경찰서는 두산 관계자로부터 “성남시 요청으로 성남FC에 후원금 42억원을 지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대가관계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였다. 분당서는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 규모에 비해 수사 인력이 부족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이첩을 요청했었다고 한다. 자금흐름과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상급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은 거부했다. 

이 내용은 검찰 수사기록에도 담겼다고 하는데, 그 기록을 검토한 박은정 성남지청장은 왜 굳이 분당서로 성남FC 사건을 돌려보낸 것인가. 

최승렬 경기남부청장은 분당서에 수사팀을 별도로 구성해 이 사건을 보완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미온적인 수사가 우려된다. 수사 인력이 부족하다고 오래전에 밝힌 분당서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마침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선 선거운동에 성남FC 예산을 동원한 정황이 언론을 통해 드러났다. 개막 전에 버스 8대를 대절하여 창원까지 원정 관람을 다녀왔다고 한다. 대략 200명에게 식음료와 주류를 대접했다니, 누가 이를 선거운동과 무관한 ‘오비이락’이라고 믿겠는가. 
 
성남FC와 성남시는 모두 이 후보가 최종 결정권자다. 기업의 현안을 해결해 주는 대가로 후원금이 건네진 것인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서로 떠넘기는 이유는 분명하다. 사실을 은폐하고 수사를 뭉개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아온 것이다.  

정권 눈치를 보지 않을 특임검사의 임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대규모 수사팀을 꾸리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을 통해 수상한 자금흐름도 끝까지 모조리 추적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 등에게 면죄부를 줘버린 분당서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2022. 2. 15.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최 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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