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가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짐 로저스와의 화상 대담에서 ‘블랙핑크·김정은 불러 38선 파티’를 하자는 제안에 ‘굿 아이디어’로 답했다고 한다.
내용도 황당하지만 북한 김정은이 3년 9개월 만에 핵실험 재개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를 검토한다고 협박한 날 이런 대화를 나눠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문재인 정부가 5년 내내 굴욕적일 정도라고 비판을 받고 북한에 갖은 수모를 겪어가며 매달려 온 한반도 평화 구상이 물거품이 되고 북한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게 확인된 마당에 한가하게 ‘38선 파티’나 논하고 있었던 것이다.
짐 로저스는 일반적인 투자격언을 뒤집는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아라”라는 말을 할 정도로 고위험 투자처라도 소위 돈 냄새만 나면 어디든 투자하는 사람이다. 이미 북한 투자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한때 방북설이 돌기도 했던 사람이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가장 우선해야 하고 그 직을 수행함에 있어서는 연습도 허용되지 않는다.
북한 김정은이 판문점 한미 정상회담 등 갖가지 위장 평화쇼에 응했지만 결과가 바뀌지 않는 것을 지켜봤으면 똑같은 방법의 ‘위장 평화쇼’가 아닌 다른 걸 고만하고 국민들께 제시해야 하는 게 대통령 자리다.
그런데도 이 후보는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윤석열 후보의 극초음속미사일 방지대책만 비판하는 무개념의 준비 안 된 안보관만 보여주고 있다.
본인이 투자가인지, 대통령 후보자인지도 분간 못 하는 이재명 후보에게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수는 없다.
2022. 1. 21.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허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