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이 북한 김여정의 수많은 도발에 입도 뻥끗 못 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철도공단이 그를 ‘평화의 메신저’라 칭하는 기가 막힌 일까지 벌어졌다.
국가철도공단이 발행하는 간행물에 평창 진부역을 소개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를 위해 북한 김여정 등이 진부역을 방문한 사실을 실었다.
문제는 단락의 제목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평화의 메신저’라 하고 김여정에 대해서는 별도로 “김정은의 친동생이자 68년 만에 남한 땅을 밟은 김일성의 후손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언급한 것이다. 제목과 겹치게 강조하며 실질적으로 김여정을 ‘평화의 메신저’라고 소개한 것이다.
김여정은 우리 정부가 270억 원가량 들여 지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주범이자 탈북민단체의 정당한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저지시킨 ‘평화의 메신저’가 아닌 ‘평화의 파괴자’이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미국산 앵무새’라 하고 우리 정부와 군을 향해서는 ‘특등 머저리들’이라고 한 ‘프로 막말러’이다.
이런 김여정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은 한마디 항의도 못했고 심지어 여당인 민주당은 김여정의 하명을 받들듯 ‘대북전단 금지법’을 제정해 심기를 맞춰주기까지 했다.
이처럼 문 대통령부터 모두가 북한에 입도 뻥긋 못하니 철도공단이 더 바짝 기며 ‘대결의 선봉장’ 김여정을 ‘평화 메신저’라 칭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 아닌가?
상식적인 대북관을 갖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가을 서리처럼 대할 ‘윤석열 정부’로의 정권교체만이 당당한 대북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다.
2022. 1. 14.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허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