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비리 혐의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인물들의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어제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고발했던 이병철 씨가 사망했다. 고인은 과거 민주당원으로 활동했지만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검찰에 고발했던 인물이다.
대장동 사건으로 유한기, 김문기 씨가 유명을 달리한 데 이어 세 번째 비극이다. 이 씨는 이들의 사망 소식을 듣고 굉장히 불안해했다고 한다. 누가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이 들고 무섭다며 휴대전화도 바꿨다고 한다.
이 씨의 사인은 조사 중이지만 자신의 SNS에 "이생은 비록 망했지만, 아들과 딸의 결혼 볼 때까지 절대 극단적 선택을 할 생각이 없다"는 글을 남긴 점으로 봐서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적다. 또한 이 씨는 SNS에 “김문기가 자살을 추정할 징후나 동기를 찾기 힘들”다며 이재명 반대 운동에 나선 분들의 생사를 확인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인이 된 이들은 묘하게도 공통점이 있다. 셋 다 대장동 사건과 연관되어 있고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 씨 역시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가 지난해 9월 공수처에 대장동 사건을 고발할 때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재명 후보가 “어쨌든 망인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빈다”고 애써 짧게 애도한 것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겠다.
이쯤 되니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 정진상 부실장이 어떻게든 검찰 출석을 미루고 있는 이유가 짐작이 된다. 검찰이 봐주기식 수사를 하지 않고 철저하게 몸통을 조사했더라면 세 명의 목숨을 지킬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제 검찰은 눈치 보지 말고 철저하게 몸통을 수사하기 바란다. 이재명 후보도 더 이상 죽음 뒤에 숨지 말고 국민 앞에 나와 설명해야 한다. 비극을 멈춰야 할 때다.
2022. 1. 13.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김 성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