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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핵과 결합하면 재앙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장영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1-12

북한이 12, 극초음속미사일 최종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충격적이다.

 

북한은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600부터 활공 재도약했고, 240를 선회 기동하여 1,000에 설정된 표적에 명중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극초음속미사일이 600km를 날아가다 탄두부가 분리돼 240km를 회피 기동했고 최종 1,000km 떨어진 표적에 명중했다는 의미다.

 

우리 합참이 북한 미사일 속도를 마하 10으로 인정한 상황이기에 오늘 북한 발표는 매우 심각하다.

 

첫째, 극초음속미사일 최종 시험발사였고, 대성공 선언을 했다는 점이다.

 

북한의 신형 미사일 개발은 단계를 거친다. 첫 시험 발사 이후 수차례 반복을 통해 성공에 이르는데, 이번 극초음속미사일은 작년 928일 첫 발사 이후 세 번째다.

 

이토록 짧은 시간에 극초음속미사일을 개발했다는 것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북한의 주장을 결코 빈말로 흘릴 수가 없다. 그동안 북한의 무기 개발사를 보면 더욱 그렇다.

 

둘째, 김정은이 참관했다는 사실이다.

 

극초음속미사일에 대한 기술적 완성도와 성공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김정은 참관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자신이 있었다는 것으로, 지난 5일 시험발사를 통해 북한은 목표하는 기술 수준을 이미 확보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북한이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성능을 특히 강조하고 사거리 1,000km를 주장함으로써 합참과 ADD가 탄도미사일로 평가 절하했던 논리는 무너졌다. 이 부분은 우리 군이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

 

셋째, 극초음속미사일이 핵심 5대 과업 중 가장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갖는다는 북한의 평가다.

 

극초음속미사일은 요격이 불가능해서 전쟁 판도를 확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임저로 불린다. 발사에 성공한 나라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3개국에 불과할 정도로 개발이 어렵다.

 

북한이 오늘 최종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선언함으로써 이제 관심은 전력화 여부로 쏠린다. 극초음속미사일이 실전 배치되고 핵과 결합되면 이건 그야말로 재앙이다. 늦기 전에 우리 군과 국제사회의 특단의 대응이 필요하다.

 

관련 논평은 계속된다.

 

2022. 1. 12.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장 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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