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는 외교 결례 운운하기 전에 국민에 대한 결례부터 걱정하라. [국민의힘 선대본부 장영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1-10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10일 “대통령 순방 일정이 포함된 논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순방 일정 공개는 외교적 결례를 넘어 상대 국가의 신뢰 관계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청와대 주장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적반하장에 가깝다.
‘국민 고통 속 文 대통령은 또다시 따뜻한 나라로?’ 제하의 논평 그 어디에 대통령 일정이 나오나? 


대통령이 언제 어느 나라를 갈지 청와대가 공개하지 않는 일정을 알 재주는 없다. 그럼에도 대통령 해외 순방 소문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코로나로 온 국민이 고통받는 이 시국에, 그것도 불과 한 달 전 호주 방문으로 곤혹을 치뤘는데 또 해외로 나가겠다면 어느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당의 입장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입장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런 야당의 정당한 문제 제기에 외교 결례 덤터기를 씌우고 있다. 솔직하지도 않고 졸렬하다.


그동안 그 수많은 외교 결례를 범하면서도 태연했던 청와대다. 근데 왜 꼭 난처한 상황에만 직면하면 외교 결례 운운하는가.


청와대는 대통령의 어떤 일정이 공개되어 상대 국가와의 신뢰 관계가 훼손됐는지, 논평의 어느 부분이 외교 결례를 범했는지 명확하게 밝혀 주기 바란다.


오늘 대통령 순방 계획 발표로 시중에 떠돌던 소문은 사실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국민이 뭘 우려하고 비판하는지 겸허히 반성하고 순방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 된다. 


하지만 청와대는 국민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는 커녕 야당 겁박부터 하고 나섰다. 아무리 임기 말 정권이라 해도 도가 지나치다. 


대통령의 순방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는 명백히 청와대에 그 책임이 있고 무엇보다도 국민에 대한 결례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2. 1. 10.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장 영 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