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선언을 6대 논리로 반박하며 국내 원전이 충분히 안전하다는 자료를 내놨다.
문 대통령이 2017년 과학적 근거도 없이 탈원전 선언을 하며 “원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고려를 경시한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국내 원전은 안전하고,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말이야 백번 옳은 말이지만 불과 3년 전에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선봉장이 되어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을 통한 불법 조기폐쇄에 큰 역할을 해 놓고 이제야 원전이 안전하다고 하니 몹시 씁쓸하다.
실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2018년 취임 직후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이 가급적 연내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고 신재생 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적극 보조를 맞춰 온 사람이다.
이런 한수원과 정 사장의 돌변은 자신들이 저질러 놓은 월성 1호기 불법 조기폐쇄에 대한 책임을 덜기 위한 고육책일 수도 있다.
또 민주당 내에서 대선을 의식해 탈원전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보조를 맞추는 제스처에 불과할 수도 있다.
이렇게 소신도 철학도 없이 수시로 바뀌는 한수원이라면 탈원전을 감(減)원전이라는 말 포장으로 바꾼 이재명의 감원전에 맞춰 언제 또 표변할지 모른다.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을 망치고, 원전 산업을 붕괴시키고, 국민들에게 전기료 인상의 폭탄을 안길 탈원전을 확실하게 폐기시키는 방법은 정권교체뿐이다.
2022. 1. 7.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허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