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실무자 110여 명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텔레그램 방을 만들어 조직적 댓글 달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이재명 후보를 홍보하는 기사에 댓글을 달고 ’공감‘을 누르고 채팅창에 첫 번째 사람은 '완료1', 두 번째 사람은 '완료2' 식으로 숫자를 붙여 누가 얼마나 댓글을 달았는지 확인했다고 한다.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정황이 역력하다.
민주당은 과거 드루킹 댓글 조작처럼 조작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선대위 구성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눈 가리고 아웅이다.
더욱더 기막힌 것은 ’댓글부대‘의 구호이다. ’우리가 언론이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이 저지른 드루킹 댓글 조작 기억이 선명한데, 이제는 불법이 아니라면서 ’우리가 언론‘이라며 댓글을 달고 있다. 지지자와 당원들에게 따라하라는 노골적 선동이다.
민주당의 언론관이 엿보이는 단면이다. 나에게 유리하면 우리 편, 불리하면 좌표찍고 조리돌리는 것이 민주당에겐 ’언론‘에 대한 규정인 모양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공식 슬로건은 ’Democracy Dies in Darkness’이다. 언론이 진실을 쓰지 않고 묻어두면 민주주의가 죽는다는 의미이다. 참으로 묵직하고 진실된 명제이다.
공당의 조직이 일삼아 ’좋아요‘ 댓글을 다는 행태를 벌이며 ’우리가 언론이다!‘라고 외치는 정치 현실이 개탄스럽다.
어떤 말로 포장해도 민주당의 댓글달기는 영원히 ‘언론’이 될 수 없다.
온라인 여론을 주도하고 개입하고 때로는 조작하고픈 민주당의 본능은 태생적일지 모른다.
아무리 태생적이라도 최소한 ‘우리가 언론이다’ 구호는 멈춰주기 바란다.
언론과 민주주의 그리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
2022. 1. 6.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원 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