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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부실장과 김용 부본부장을 즉각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하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순칠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1-06

단군 이래 최대 비리사건인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과 마주하기까지 무척이나 길고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무슨 일이 있더라고 반드시 몸통을 지키겠다는 이재명의 민주당과 검찰의 필사적인 몸부림 때문이다.

 

검찰은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몸통을 거론하는 것 자체를 마치 불충(不忠)’으로 여기고 꼬리자르기식 수사로도 모자라 대놓고 뭉개며 버티고 있다. 적어도 검찰에게 대장동 그분은 불가침의 성역과도 같다. 국회에서는 이재명의 민주당특검자로 꺼내지 못하게 철통방어하다 이제는 상설특검운운하며 가짜 특검으로 봉쇄 중이다.

 

지난해 9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2명과 통화한 사실이 밝혀졌다. 무려 14차례에 해당하는 통화 또는 통화시도였다고 한다.

 

한 사람은 2015년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으로 대장동 사업 관련 문서들을 결재했으며, 현재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정진상 씨다.

 

다른 한 사람은 당시 대장동 사업 진행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성남시 시의원으로 현재 민주당 선대위 조직부본부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용 씨다.

 

두 사람은 모두 통화한 사실은 별문제 없다는 태도이고, 오히려 검찰의 선거개입 의도를 지적하며 분기탱천했다.

 

이들은 대장동 게이트에 있어서도 유력한 권한을 행사한 인물들이며 유동규 전 본부장과는 달리 이재명 후보가 직접 측근임을 인정한 자들이다.

 

이들이 유동규 전 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 직전 집중적으로 통화하거나 통화를 시도했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더구나 정진상 부실장이 밝힌 통화 사유는 사실관계 전후가 맞지 않아 오히려 의혹이 더 커졌고, 김용 부본부장의 경우는 애초에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잡아떼다가 이번에 통화사실이 밝혀지자 엉뚱하게 검찰의 선거개입 운운하며 본질을 흐리려 했다.

 

압수수색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고 증거인멸을 사주하는 등 압수수색에 대비한 입맞추기가 이루어졌음을 의심하고도 남을 정황들이다.

 

석연찮은 구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검찰이 유동규 전 본부장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를 언제 알았느냐에 대해서는 쉬쉬하고 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두 사람에 대한 통화내역을 적어도 지난 11월에 알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정진상 부실장은 참고인이라는 이유로 검찰의 소환에 계속 불응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흐리고, 검찰조사를 피하는 이재명 후보의 측근들이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의 압수수색 전일과 당일 집중 통화한 당사자라면 더이상 참고인으로만 조사할 이유가 없다.

 

검찰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을 지키기 위해 사건을 아예 뭉개기로 마음먹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다.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이미 검찰이 고쳐 맨 갓끈이 한둘이 아니다. 이쯤 되면 검찰이 대장동 게이트의 진범을 감춰주는 공범임을 자인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정진상 부실장과 김용 부본부장을 피의자로 전환해 대장동 게이트의 윗선인 그분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야만 정의 파괴 공범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2022. 1. 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장 순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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