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나는 문재인 정권과 다르다”를 외치고 싶었겠지만, 내용물이 그대로인데 ‘택갈이’를 한다고 해서 국민들의 눈을 속일 수 있겠는가.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신년사를 그럴싸하게 말 몇 마디 바꾼 것에 불과했기에, 오늘 이 후보의 신년사는 결국 문(文) 정권의 업그레이드 버전임을 자인했을 뿐이다.
오늘 이 후보가 강조한 ‘국민 대도약 시대’는 문 대통령의 ‘선도국가’와 그 어떤 차별성도 느낄 수가 없다.
전면적인 봉쇄가 없었던 것을 오히려 성과로 치켜세우는 그릇된 원인진단, 국민들은 전혀 체감할 수 없는 ‘국민소득 4만 불’도 모자라 ‘국민소득 5만 불’을 이야기하는 ‘딴 세상 인식’ 역시 대통령의 인식과 판박이다.
탄소중립을 이야기하면서도 망국적인 탈원전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이 없었고, ‘청년기회국가’를 만든다면서 온갖 세금잔치로 청년들에게 빚더미를 물려주겠다고 하니 이 모두가 어불성설일 뿐이다.
실패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성과 사과 대신 “좋은 정책이라면 진영과 이념을 가리지 않겠다”는 말로, 철학도 비전도 없는 자신의 말 바꾸기를 정당화하는 모습에서 집권여당 후보의 책임감은 찾아볼 수 없다.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는 편협하고 이분법적인 편 가르기도 여전했고, 대장동 게이트 등 자신을 둘러싼 숱한 의혹과 공수처의 불법사찰 등 불리한 이슈는 외면하는 ‘모르쇠’도 이 정권 임기 내내 많이 보던 장면이다.
무엇보다 172석의 의석수를 강조하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며 ‘두려움 없는 태도’를 운운했으니,
‘의회폭거’를 통해 입법부를 통법부로 만든 이 정권의 만행을 이어가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문(文)정권 5년의 재판(再版)이 될 ‘이재명의 대한민국’을 막아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
2022. 1. 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