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9일 “특정 국가를 감성적으로 비난하면 외교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 “국익 훼손을 고려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했다.
전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대중 편향 외교를 지적한 것에 대한 내 맘대로 감상평이다. 교과서 같은 말을 들이댔지만, 번지수가 틀렸다.
윤 후보는 한중관계 악화가 초래한 부작용을 소개하고 당당하고 대등한 한중관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이 트집 잡기로 진의를 왜곡하더니, 호위무사들이 총동원되어 여론몰이에 나서고 마침내 이재명 후보가 가세하여 유체이탈식 화법으로 사실 비틀기를 하고 있다.
윤 후보의 발언 중 특정 국가를 비난한 부분이 대체 어디에 있는가.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이 후보의 난독증은 불치(不治) 수준이다.
더욱이 이 후보는 “종전선언에 반대하면 친일이자 반역”이라 하고, ‘미군은 점령군’이라 하지 않았던가. 특정 국가를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이 후보의 전매특허요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조국 씨는, 윤 후보가 ‘외교와 안보를 망치려고 작정했다’며 국민을 갈라치기 한다.
하지만 민정수석이라는 신분도 아랑곳하지 않고 죽창가 선동으로 ‘작정하고 외교와 안보를 망치려 했던’ 장본인은 조씨가 단연 으뜸이다. 선동 전문가인지 관종인지는 모르지만 조씨가 자기 확신적 내로남불의 화신(化身)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또한 이재명 후보 캠프의 평화외교위원장인 김준형씨는 윤 후보가 ‘생각 없는 발언’을 했다고 폄훼한다.
그러나 국립외교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도 불구하고 한미관계를 ‘가스라이팅 상태’로 비하하고, ‘동맹중독’이니 ‘미국철수가 한반도 평화구축’이라는 ‘생각 없는 발언’으로 한미관계를 위태롭게 한 공직자는 김씨가 거의 유일하다.
틈만 나면 거짓말하고 시도 때도 없이 말 바꾸는 후보와 제 눈의 들보는 못 본 채 남의 눈 티끌만 따지는 그 추종자들이 그 누구를 비판할 자격이 있기나 하나. 그냥 입 다물고 있는 것이 국익을 위하는 것이다.
2021. 12. 3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장 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