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109억 원을 측근 유동규가 살았던 단지 등 리모델링 조합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가 2014년 이후 현재까지 520억 원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을 조성해 130억 원을 리모델링 주택조합에 지원했는데 이 중 109억 원을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일 때 지원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 후보가 리모델링 기금 지원을 공약한 시점이 2014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2013년 4월로 다분히 선거를 의식한 공약이었다는 것이다.
본인의 재선을 앞두고 시민의 혈세를 동원해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조합에 지원하겠다고 했으니 노골적인 ‘관권선거’이자 ‘금권선거’가 아닐 수 없다.
지자체가 리모델링 조합에 돈을 지원한 것도 성남시가 유일하고 지원금의 57%는 융자지원금, 43%는 순수 지원금이라고 하니 상환의무도 없는 수십억 원의 공돈을 마구 뿌린 셈이다.
그것도 리모델링 조합장 출신인 유동규 전 본부장, 리모델링 건설사 출신 故 김문기 처장 등을 통해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들을 자신의 우군으로 확보하려는 계산 하에 말이다.
실제 이 지원금을 받은 조합장 중 한 명은 2018년 지방선거 때 리모델링 사업에 도움이 되는 특정 후보들이 당선돼야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고 하니 금권선거의 효과를 톡톡히 본 듯하다.
이처럼 이 후보는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지자체의 혈세도 정책도 선거에 활용하는 무소불위 행태를 보여 온 사람이다.
이재명 후보가 어제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는데 그에게 어울리는 슬로건은 ‘앞으로 제대로 나 이재명을 위해 대한민국을 말아먹겠습니다’일 것이다.
2021. 12. 3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허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