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본인의 석사 논문과 관련해 “제가 인용 표시를 안 해서 (표절을) 인정한다. 나한테 인생에 별로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잘못했으니까 반납했다. 학교에서 취소해주면 되는데 안 해주더라”라고 했다.
이미 이 후보는 2014년에 ‘이름도 모르는 대학의 석사 학위’가 필요하겠냐며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기 위해 이 논문과 관련한 석사학위를 반납한 상태”라고 밝힌 적이 있다. 표절 여부는 차치하고 본인이 다녔던 대학만 의문의 1패를 당하게 만들었던 발언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름도 모르는 대학의 필요도 없는 석사 학위를 2010년, 2014년 성남시장 선거 공보물에 자랑스럽게 게재했다. 이상하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현재 포탈에서 이재명을 검색하면 석사가 누락되어 있다는 것이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장삼이사의 전형적 행태로 이해해야 할까.
학위 반납이라는 말 또한 이상하다. 해당 대학의 관계자는 “논문이 본인이 냈다가 '나 취소한다'고 해서 취소되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이 후보의 발상은 도둑이 도둑질하다가 걸리니까 훔친 물건 가져가라는 도둑놈 심보다. 전과자답다.
이 후보가 반납하려는 석사 학위 논문의 제목은 ‘지방 정치 부정부패의 극복 방안에 관한 연구’이다. 흔히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 하지만 이 후보에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대학원에서의 2년 6개월은 이 후보에게 지방 정치의 부정부패를 활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울 수 있는 실제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연마할 수 있었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성남시, 경기도를 넘어 이제 대한민국 차례다. 이재명 후보의 논문 반납보다 후보 반납이 우선인 이유다.
2021. 12. 3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김 성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