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온갖 구설로 국민께 상처를 줬던 박영선 전 장관이, 여전히 반성 없는 모습으로 라디오에 나와 김건희 대표의 사과를 폄훼했다.
특히 자신이 “잘 안다”라면서 ‘기획력, 연출력, 연기력’ 운운하는 대목에서는, 마치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표정을 보니 거짓말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라는 식의 관심(觀心)법을 구사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오만과 자극적인 선동에 더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문제에 대해서는 “부인과 아들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으니, 민주당의 내로남불DNA 역시 하나도 털어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국민들은 묻고 싶다.
진정 어린 사과조차도 폄훼하는 박 전 장관이야말로 그 숱한 언행에 대해 사과 한 번 제대로 한 적 있나.
당장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박 전 장관은 “20대는 역사적 경험치가 낮다”라며 청년들을 비하했고, 알바생들의 고충을 듣겠다며 편의점을 찾아서는 ‘무인점포’를 제안했으며, 통번역대학원생들에게는 AI번역을 추천하는 ‘공감력 제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 칭하며 2차 가해를 한 인물들을 버젓이 선대위 인사로 앞세웠고, 집값 폭등은 ‘코로나 탓’, LH사태는 ‘검찰 탓’을 하며 국민을 공분케 했다.
하지만 그 숱한 망언에도 박 전 장관은 사과 한마디 없었고, 서울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에도 반성은커녕 은근슬쩍 다시금 허무맹랑한 관심법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박 전 장관은 ‘사과는 마음의 각도’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라면 국민 앞에 지금 박 전 장관의 마음은 180도일 것이다.
모든 판단은 국민께서 하실 것이다. 그러니 박 전 장관은 국민 마음 다치게 한 본인의 행동부터 돌아보고 사과하시라.
2021. 12. 2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