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어제 "코스피 5000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종합주가지수 상승이 정치인의 선동으로 가능하다면 5000이 아니라 10000인들 못 부르겠는가?
우리 기업들이 비슷한 수준의 외국기업 주가에 비해 낮게 평가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금융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에 반대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 후보가 내세우는 포퓰리즘 식 경제 정책으로는 주가지수 5000은 고사하고 반토막이 유력하다.
이 후보는 국가부채비율을 급격히 악화시킨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는커녕 “대한민국의 국가 부채 비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기축통화를 사용하는 미국과 유럽 등의 국가를 제외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비(非)기축통화국 14국 중에서 6위로 부채비율이 높다. 기축통화국가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의 국가 채무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면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져 경제가 직격탄을 맞게 되고 외국 자본의 급격한 이탈로 주식시장 또한 일거에 무너지게 돼 있다.
이런 마당에 기본소득을 포함한 ‘기본시리즈’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며 ‘국가부채비율이 낮다’는 타령만 하는 사람이 이 후보다.
그것도 모자라 ‘증세로 성장’, '친노동이지만 반기업은 아니다'라는 식의 궤변으로 국민을 현혹시키기고 있다.
이 후보가 운 좋게 주가조작 세력에 편승해 주식투자 수익은 거뒀는지 모르겠으나 종합주가지수는 조작해서 끌어 올릴 수 있는 게 아니다.
‘경제는 과학이 아니라 정치’라는 이재명 후보, ‘주가지수’마저 정치에 이용할 생각 말고 국가부채비율, 증세 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부터 바꾸길 바란다.
2021. 12.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