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열린민주당은 민주당과 형제당”이라며 “결국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민주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조국수호를 외치던 강성 친문세력들과 여당 공천 탈락자들이 모여 급조한 3석의 비례기생정당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된 것을 봐도 이 당의 목표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다.
이재명 후보가 이런 열린민주당과 ‘함께 하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뭐든지 하겠다는 이재명식 선거전략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불과 한 달도 안된 이번 달 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여전히 우리 당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비판받는 문제의 근원 중 하나”라고 하였다.
4일 “국민이 잘못됐다고 하면 잘못된 것”에 이어 6일 “국민께서 내로남불적인 태도에 실망했기 때문에 책임지는 입장에서 국민의 실망과 기대를 채우지 못한 건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라며 연달아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던 이재명 후보가 열린민주당과 형제당이라니 그동안의 조국사과는 유권자를 현혹하기 위한 억지 눈물에 불과했던 것 아닌가.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해 이합집산을 하는 것이라 하지만 거기에도 최소한의 원칙과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는 것이다.
갑자기 대선을 앞두고 ‘힘을 합쳐야’하고 ‘합당하자’고 하니 국민들은 어리둥절하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 6월 조국 사태에 대해 ‘반성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조응천 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은 ‘조국의 강’을 건넜느냐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했다.
샌델 교수와 ‘공정’을 논했다는 이재명 후보의 공정은 무엇인지,
조국사태의 불공정과 위선에 대해 ‘조국의 강’을 확실히 건넜는지 이제는 이재명 후보가 명확히 답을 해야 할 것이다.
2021. 12. 2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차 승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