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민과의 대화에서 ‘위드 코로나’ 유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려는 마음가짐에 공감한다.
야당 뿐만 아니라 국민들 중에서도 위드 코로나 유지에 반대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다만 그 방식이 그저 막무가내식 ‘덮고 간다’의 방식이어서는 곤란하다는 우려가 있을 뿐이다.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려면 정보의 투명한 공개가 중요하다. 헌데 당장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항체가 적다는 사실을 알고도 추가 접종을 미적거린 사실이 드러났으니, 이런 정부를 과연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겠나.
최근 5주 사이에 위중증 환자 중 60대 이상 비율이 65%에서 82%로 급증했다. AZ 백신을 맞았던 고령층 위주로 중증환자와 돌파 감염이 늘어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명백한 정부의 실기다.
고령층 접종자의 항체가 급감하는 시점에 방역 당국이 적절한 조치 없이 손을 놓고 있으면서 현장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병상부족이 현실화됐고, 의료진들의 고통과 피로도는 증폭되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초중교 전면 등교도 시작되는데 학부모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위드 코로나의 성공은 정부 능력에 달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적시에 조치하는 일이다. 이미 부스터샷 접종에 있어서 때를 놓친 만큼, 더 적극적인 행정과 투명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져야 한다.
위드 코로나 수호는 의지만 있어서 될 일이 아니다. 국민은 구체적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2021. 11. 22.
국민의힘 대변인 양 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