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한데 최근 며칠 새 벌어진 참사를 통해 알려진 경찰의 대응은 경찰의 존재 이유를 무색하게 한다.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 한 빌라의 사건 현장에는 경찰관이 두 명이나 있었지만 피의자가 흉기를 휘두르자 제압은커녕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한다.
오히려 비명을 들은 피해자의 가족이 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가 부상을 당하면서도 피의자를 제압했다는데, 상해를 입은 피해자는 아직도 의식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지속적 스토킹 피해를 신고해 이미 스마트워치까지 지급받은 30대 여성이 구조 요청을 보내고 애타게 경찰을 기다렸지만,
우왕좌왕하던 경찰이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희생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더구나 이 사건의 30대 피의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했다고 하니, 도대체 경찰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이 국민의 안전을 외면하는 이 현실이 도대체 개선될 가능성이 있기나 한 것인가.
다만 명확한 것은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이와 같은 사태를 해결함에 있어, 해당 경찰관이나 간부들의 사과나 직위 해제 등의 조치로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는 최근 경찰이 보인 문제점들을 확실히 바로잡아 해이해진 기강을 바로 세워야 마땅하다.
2021. 11. 2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