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뉴딜펀드 불완전판매, 본인 돈이라면 무경험자 낙하산 펀드에 투자하겠나.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9-03

20조 원 규모로 조성될 '한국판 뉴딜펀드'의 투자를 총괄하는 임원에 청와대 행정관 출신이 내려갔다고 한다. 물론 관련 경력이나 전문성은 전무하다. 낙하산이라는 비판이 안 나오는 게 이상한 상황이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 본인들 돈이라면 무경험자 낙하산 인사가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겠나. 그래놓고 국민들에게 권하는 건가.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은 "가입해서 홍보를 도우려 했는데 기회를 놓쳤다"고 했다. 그렇게 뉴딜 펀드는 '대통령도 놓친 완판 신화'라고 홍보됐다. 이번 인사는 결국 대통령을 믿고 투자한 이들의 뒤통수를 친 것이다. 


금융상품은 판매할 때 주요 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뉴딜펀드를 판매할 때 무경험 관리자가 낙하산 타고 내려올 거라 고지를 했나. 아니라면 '불완전판매'가 된다. 사기인 것이다.


가뜩이나 관제 펀드는 정권의 임기가 끝나면 성적표가 곤두박질치는 경향이 있다. 


과거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펀드'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수익률이 50%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정권 말기에는 -20% 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통일펀드' 역시 현재는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다.


관제펀드일 수록 철저하게 유능한 현장 전문가가 기금을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 지난 경험으로부터 얻은 우리의 교훈이다. 


그런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 한다. 고작 청와대 인사의 커리어 관리 때문이다. 참담할 따름이다.


청와대 인사의 커리어 관리와 국민 목돈 20조 원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지켜볼 것이다. 판단은 빨랐으면 한다.


2021. 9. 3.

국민의힘 대변인 양 준 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