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이준석 당 대표와 ‘약자와의 동행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스스로 생을 달리하신 경기도 김포의 택배대리점장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12년 동안 성실히 삶의 일터를 일군 자영업자였고, 세 아이를 키우는 40대 아빠이기도 했던 지점장님께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지점장님은 유서에서 전국택배연대노조 지회장과 노조원 12명의 집단 괴롭힘으로 인한 우울증이 극단적 선택의 이유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불법 태업, 수백 통의 협박 메시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이 그 내용입니다.
이에 해당 노조는 수수료 지급을 둘러싼 ‘을과 을의 싸움’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12명이 조직적으로 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명백한 ‘갑의 횡포’에 해당합니다.
노조가 무조건 을의 입장에 서던 시절은 오래전에 지났습니다. ‘귀족노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권한이 커졌음에도, 영세 개인사업자나 비정규직과 함께하길 단호히 거부해 왔습니다. 오히려 이익을 위협받으면 약자에 불과한 이들에게도 서슴없이 집단의 힘을 행사했습니다.
이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노조 문화가 바로 김포 택배대리점장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낳았습니다.
4년 내내 노조의 눈치를 보느라 노동시장 개혁, 산업구조 개혁에는 손도 대지 못한 정부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빚을 내 배포하는 현금지원만으로는 영세사업자의 고충을 결코 해결할 수 없음을 이 사건이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노조는 분명한 책임을 인정하고 고인과 유족께 사죄해야 합니다.
정부는 기댈 데 없는 영세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를 촉구합니다.
2021. 9. 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