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오후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장병 301명 전원이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해군사에 찾아보기 힘들 ‘승조원 전원 퇴함’이다. 우리 군의 자긍심이 크게 훼손됐다.
이걸 ‘군사 외교력이 빛났다’며 뻔뻔하게 홍보하는 군 당국이나,
아무 책임 없는 것처럼 또 다시 ‘관전자 모드’를 취하는 청와대의 행보는 국민들의 분노만 부채질할 뿐이다.
군은 문무대왕함 작전 장병에 대한 백신 접종 검토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완벽한 방치였다.
국가가 관심을 끊은 동안, 장병들은 열이 펄펄 끓는데도 타이레놀 2알 받아 버텨야 했다. 이게 지금 정상적인 모습인가.
이 초유의 코로나 회군이 발생하게 된 건 철저히 문 정권과 군 당국의 무관심 때문이다.
어제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이 카메라 앞에 고개를 숙였다. 서 장관의 사과는 올해만 벌써 6번째다.
청와대는 서욱 장관의 ‘사과 대행 서비스’가 안락할진 모르겠으나, 국민들은 이 모든 행태를 지켜보고 있다.
우리 국군 통수권자는 국방부의 장관이 아니라, 청와대의 문재인 대통령이다. ‘이미 사과하는 마음’ 같은 황당한 표현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책임자들을 문책해야 할 것이다.
2021. 7. 21
국민의힘 대변인 양 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