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15명을 기록하며 또다시 최대치를 갱신했다.
확진자 수는 폭증하고 있지만, 치료를 위한 병상은 턱없이 부족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포화 상태이고, 수도권의 병상이 부족해 수도권 확진자가 천안까지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활한 백신 수급 및 공급 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백신 수급은커녕 확보한 백신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는 최근 약 1,000명분에 해당하는 얀센 백신을 폐기할 뻔했다고 한다. 질병관리청이 접종 일자를 임의 지정하여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접종 대상자들의 ‘노쇼’가 하루 100명 넘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확보한 백신조차 국민들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정부는 ‘무능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인가.
‘무능 바이러스’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정부의 ‘불통 바이러스’이다.
국민들은 현 사태에 대한 핵심책임자로 기모란 방역기획관을 지목하고 있지만, 정부는 기모란 방역기획관을 감싸기에만 급급하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방역’은커녕 “백신 확보가 급하지 않다”며 ‘방해’만 했던 기모란 방역기획관을 감싸는 정부를 국민들은 신뢰할 수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욱 위험한 것은 정부의 ‘무능 바이러스’와 ‘불통 바이러스’이다. 정부는 현 사태의 책임자를 문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백신 공급 대책을 마련하라는 야당과 국민의 요구를 ‘백신’으로 생각하라.
2021. 7. 14
국민의힘 대변인 임 승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