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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부터도 조롱받는 우리 군의 총체적 문제,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6-09
오늘 북한의 선전 매체가 우리 군의 부실급식 문제와 성 비위 사건을 지적하고 나섰다. 

우리 군을 향해 ‘노예 생활’, ‘정신·육체적 압박’이라는 단어까지 들먹이는 모습을 보며,

어쩌다가 우리 군이 세계적인 인권탄압 국가인 북한으로부터까지 조롱받는 처지가 되었는지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그동안 대통령과 우리 정부를 향해 쏟아낸 막말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대한민국과 우리 군 전체를 비난한 북한을 보며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주적이 적어도 우리 군 전체를 싸잡아 욕보이고, 다시는 우리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언사를 쏟아내지 못하도록 당당하고도 바뀐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여전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하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서욱 국방부 장관은 공군 여중사가 사망한 지 18일 만에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이미 군의 조직적 은폐 정황이 드러난 상황에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청문회만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힐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군의 전면적 재조사’ 만을 고집하고 있다.

뿌리가 썩고 있는데, 가지만 잘라낸다고 해서 제대로 된 열매가 열릴 리 만무하다. 

이참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확실한 책임자 처벌’이라는 당연한 의무를 넘어 뿌리박힌 병폐들을 솎아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21. 6. 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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