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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년, 어느 길을 갈 것인지 대통령이 선택하라.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5-11
어제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은 어떠한 변화도 없이 지난 4년을 반복하겠다는 남은 1년에 대한 예고편이었다.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죽비를 맞고 심판을 받았다’면서도 기조는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그 고집을 꺾으려면 얼마나 더 많은 죽비가 필요할까.

소득주도성장,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 처참한 실패로 남은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낯 뜨거운 자화자찬으로 일관했다.

전일제 일자리 200만개를 날리고 청년 체감실업률을 30% 가까이 치솟게 한 무능을 대통령 집무실의 일자리 상황판 탓으로 돌릴 것인가.

장관 후보자들의 갖가지 부적격 사유를 두고서도 뜬금없는 ‘무안주기식 청문회’로 남의 다리를 긁었다. 백신이 없어 1차 접종이 사실상 중단됐는데 ‘차질없는 접종을 평가받아야 한다’는 말은 궤변의 압권이다. 

한 마디 반성, 한 줄 유감 표명이 그렇게도 어려운 것인가. 아니면 정말 잘하고 있다고 믿는 것인가.

취임사에서 ‘국민 모두의 대통령’을 자임하며 소통의 정치,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었다. 임기 1년이 남은 지금, 그 취임사의 유려한 문장들만 아까울 뿐이다.

대통령은 ‘남은 임기 1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라고 했다. 국정기조를 바꾼다면 일하느라 짧을 것이고, 위선과 독선을 고집한다면 고통으로 길 것이다. 어느 길을 갈 것인가. 대통령이 선택하라.

2021. 5. 11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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