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 김 모 전 행정관, 민주당 이상호 전 사하을 지역위원장 등 현 정권 인사가 다수 연루된 라임사태는 ‘권력형 게이트'이자 '사상 최악의 금융사기 사건'이다.
전방위적인 정관계 로비로 불법운영을 덮어, 수많은 투자자에게 1조 6천억원의 피해를 줬다.
안전하다는 증권사 권유만 믿고 홀어머니와 함께 10평 빌라에 살면서 모은 전 재산을 1년만 투자해보자 했다가 피해를 입은 사연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아는가. 수백 개의 안타까운 사연이 차고 넘친다.
청문회에서는 이 사태의 주범들이 4인의 투자자들이 김 후보자의 가족이란 것을 알고 펀드를 들게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한 차녀 가족이 펀드가입은 김 후보자의 행정안전부장관 퇴임 직후 이루어졌다.
가족을 통한 로비 의혹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정황이다.
‘테티스 11호’는 각종 특혜를 ‘테트리스’처럼 정교하게 짜맞춘 ‘맞춤형’ 특혜상품이다. 매일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 및 성과보수가 0%다. 쉽게 말하면 공짜로 돈 불려주고, 손해 날 것 같으면 바로 빼준다는 이야기다.
김 후보자는 사과는커녕 “왜 특혜인지 알려 달라”고 오히려 피해자 대표 앞에서 발끈했다.
피해자들이 제기하는 의혹은 핵심은, 라임펀드 측이 이런 ‘꿀 펀드’ 특혜를 주며, 김 후보자 가족을 펀드를 뒤탈 없이 운영할 뒷배로 삼았다는 것이다.
김 후보자는 독립생계인 차녀 가족의 일은 알 바 아니라는데, 혹시 총리가 된다고 해도 가족의 수상한 의혹을 방치하겠다는 것인가.
이런 분이 어떻게 국무총리가 되어 약자를 보듬을 것이며, 펀드 사기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법집행을 명할 수 있을 것인가.
사죄하지 않는 김 후보자는 여전히 총리 자격 없다.
2021. 5. 9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