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영국 외교관시절 구입한 고가의 도자기 장식품들을 관세도 내지 않은 채 국내에 들여와, 허가도 없이 판매했다고 한다.
최소 수천만 원대에 달하는 물품들을 수집품이라 신고하고, 도소매업 허가를 받지도 않은 채 판매를 했다고 하니,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밀수’나 다름없는 행위이다.
게다가 해수부 산하에는 밀수를 단속하는 업무를 하는 해양경찰청이 속해 있다. 이래서야 어디 해수부 장관으로서 면이 서겠는가.
일반인들도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 불법사실에 대해, 오랜 공직생활을 한 박 후보자의 “판매가 불법임을 알지 못했다”는 해명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또한 귀국 즉시 개봉하지 않고, 장시간 박스상태로 보관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판매목적이 아니었냐는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이다.
박 후보자는 ‘의도치 않은 상황’ 운운하며 어물쩍 넘어가려해서는 안 된다.
이미 이 정권 들어 위장전입, 탈세, 표창장 위조, 부동산 투기 등 장관 후보자들의 숱한 부도덕성에 국민들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른 마당이다.
해당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21. 5. 1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