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복회 갈등에 정부는 왜 손을 놓고 있나.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4-24


온갖 편 가르기로 국민들을 갈라치며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문재인 정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광복회마저 두 쪽이 나버렸다.


고성과 막말, 몸싸움까지 벌어지며 1965년 결성 이후 초유의 갈등을 빚고 있는 광복회의 모습은 왠지 낯설지가 않다.


지난해 추미애 전 장관은 독선적인 행보와 편향적 행태로 검찰과 법무부의 존재 의미를 퇴색시켰고, 검찰을 내 편네 편으로 나누어 두 동강 냈다.


김원웅 광복회장 역시 마찬가지다.


취임 직후부터 통진당 이석기 씨를 옹호하고, 백선엽 장군을 비하했으며, ‘최재형상’, ‘우리 시대 독립군 대상을 제정하여 추 전 장관, 송영길 의원, 설훈 의원 등에게 수여했다.


두 사람의 폭주를 대하는 정권의 대응 또한 판박이다.


지속되는 갈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끝까지 침묵했고, 그 사이 추 장관은 법치주의를 짓밟으며 폭주를 이어갔다.


광복회에서 물리적 충돌까지 일어나는데도 보훈처장은 김 회장의 행동이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말만 반복할 뿐, 어떠한 해결 의지도,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사이 김 회장은 광복회를 사유화했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왜곡되고 편향된 행보를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추 전 장관과 김 회장의 그릇된 행동만큼이나 이를 방기한 정부의 책임 또한 결코 가볍지 않은 이유다.


광복회는 개인의 것도 아니고 정권의 것도 아니다. 오롯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 또 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의 것이다.


더 이상 정부가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 광복회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와 보훈처가 나서야 할 것이다.


2021. 4. 2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