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거를 중립적으로 관리해야 할 선관위가 정권 심기만 관리하니, 교묘한 선거운동이 판을 친다.
TBS에 이어 이제 유료 콘텐츠 사업자 넷플릭스까지 선거개입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야 좋아해’라는 버스 광고 때문이다. 3월 1일부터 서울 140번 버스 노선 12대에 광고물이 게재됐다.
이번 논란은 넷플릭스가 자초했다.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둔 시점에 의심받을 만한 짓을 했다. ‘민주야 좋아해’는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을 홍보하는 광고다. 그러나 극중 배역에는 ‘민주’라는 등장인물이 없다. 등장인물도 아닌 ‘민주’를 왜 홍보하나.
계획적이고 교묘한 선거개입 아닌가? 담당직원 개인의 일탈이라고 넘길 일이 아니다. OTT 관련 정부 규제를 의식한 ‘알아서 충성’인지, 정권 차원의 압력이 있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
이번 논란은 선관위 책임이 크다. 지난번 TBS ‘일(1) 합시다’에 대해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하니, 각종 교묘한 선거운동이 판을 치는 것 아닌가.
넷플릭스는 관련 보도 이후 광고를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한 번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한다. 벌써 많은 서울시민들이 광고를 봤다.
국민의힘은 넷플릭스를 선거운동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것이다.
선관위는 즉각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이번에도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한다면 거센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이다.
2021. 3.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철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