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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재판 연기, 2차 가해 멈추길 바란다. [허청회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24

당초 23일 열릴 예정이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재판이 오 전 시장 측 변호인의 요청으로 4.7 보궐선거 뒤인 다음달 13일로 연기됐다.

 

오 전 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는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1년이고, 끔찍한 시간이 3주 더 늘어나게 됐다며 오 전 시장과 사건을 수임한 법무법인 부산의 정재성 변호사를 비판했다.

 

정재성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법무법인 부산을 이끌어왔던 인물로 현재는 민주당 김영춘 후보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이라면, 피해자가 충분히 2차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는 대목이다. 거대권력 앞에서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와 두려움은 감히 짐작하기도 힘들다.

 

최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는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던 고민정·진선미·남인순 의원이 캠프 보직에서 모두 물러난 바 있다.

 

2차 가해가 부산이라고 다르겠는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민주당 시장의 잘못된 행동으로 치러지게 됐다. 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시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며 무릎 꿇고 사죄의 절을 올렸다.

 

김영춘 후보의 말대로 이 선거가 왜 치러지게 됐는가를 따져보면, 오거돈 시장의 변호인이 캠프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자가당착이다.

 

사죄가 진심이라면 캠프에서 정재성 변호사를 내보내고, 재판부에 신속 재판을 요청해야 할 것이다. 김영춘 후보는 논란에 대해 피해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2021. 3. 24.

국민의힘 부대변인 허 청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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