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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 김의겸 의원을 보면 이 정권의 반칙과 편법이 보인다. [홍종기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24

4.7 서울시장 선거의 최대 승리자는 오세훈도, 박영선도 아닌 김의겸 前 청와대 대변인이다. 흑석동 재개발 상가 투기로 물러나면서 운이 다한 것 같던 그가 이번 선거를 계기로 국회의원이 된다. 그것도 국회 국토교통위원이다.

 

김 전 대변인은 고등학교 후배가 지점장으로 근무하는 은행지점에서 특혜성 “영끌대출”을 받았다. 투기로 얻은 시세차익이 10억원에 가깝다. 그 결과 국민으로부터 “흑석 선생”이라는 호(號)까지 하사받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아까운 도쿄 아파트를 처분하고도 “도쿄 시장”이라는 악평만 듣고 있다. 물론 아직 아파트 등기는 이전하지 않았으니 “처분 호소인”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운칠기삼(運七技三) 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이번 사건을 단순히 한 사람의 행운으로만 생각하기에는 우리 사회에서 국회의원이 갖는 권한과 책임이 너무나 막중하다. 이제 국민들은 김 전 대변인이 만드는 부동산 관련 법률의 규제를 받고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나마 그가 부동산에 전문성이 있다는 사실은 자조 섞인 위안이 된다.

 

반칙과 특권으로 사익을 탐하던 정권의 핵심 공직자가 입법부의 일원이 된 것을 보는 국민들의 마음속에 “공정”, “정의”라는 가치는 허무하게 느껴질 뿐이다. 그가 만든 법률의 적용을 받는 국민들은 “반칙과 편법을 써서라도 힘을 가지면 그만”이라는 이 정권의 악습을 재확인한다. 4월 7일 선거는 이 악습을 끊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2021. 3. 24.

국민의힘 부대변인 홍 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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