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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민주당의 예비후보들은 정의당의 무공천 결정을 보면서 부끄럽지도 않은가. [김재식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2-04

정의당이 서울과 부산의 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박원순, 오거돈 시장의 성추행으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다. 정의당의 당 대표가 성추문에 휩싸인 상태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것은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일이다. 서울시민과 부산시민, 나아가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무공천 결정은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다. 당연한 것조차 당연하지 않은 정치권에서, 정의당이 그나마 정치적 책임을 다하기로 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 선거의 불리함을 떠나 환영한다. 

 

정의당의 이번 결정에 대하여, 민주당의 우상호 예비후보는 “당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것”, “공천 여부는 당 지도부가 하는 것이며 후보가 답할 것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박영선 예비후보는 “제 생각도 있으나 민주당(예비후보) 입장에서는 당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며 “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는 것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인구 965만 7,969명의 서울 시정을 책임질 시장이라면, “옳은 것은 옳다, 잘한 것을 잘했다”고 말할 정도의 용기는 있어야 자격이 있다고 하지 않겠나. “당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반응은 국민들이 보기에 비겁하고 부끄럽다.  

 

두 예비후보들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데, 정작 민주당은 왜 꿀 먹은 벙어리인가. 정의당의 당 대표 성추문에 대하여,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는 논평까지 낸 바 있는 민주당은 이번 정의당의 무공천 결정에는 어떤 입장인 것인가. 

 

부끄럽지도 않은가. 

 

임기 1년짜리 보궐 선거에 드는 선거비용만 838억원이 소요된다는 사실에 서울과 부산의 시민들은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막대한 비용에 대하여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양심을 회복해서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당연한’ 결정을 하길 바란다. 

 

2021. 2. 4. 

국민의힘 부대변인 김 재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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