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KBS 노조가 ‘KBS1라디오 편파 왜곡방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번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관련 뉴스 등 집권여당에 불리한 내용을 임의로 생략하고 방송을 진행했던 김 모 아나운서가 진행한 뉴스에서 임의적·자의적으로 방송한 20여 건의 사례가 추가 확인됐다고 한다.
사례 중 원래 기사 내용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이 없었으나 ‘남녘 동포들에게 전하는 말‘을 임의로 추가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데도 KBS 경영진은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것인지 수신료 인상만 외치고 있다.
심지어 국민 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20억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평양지국을 개설하는 계획을 포함시켰다고 하니 허탈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차라리 KBS 채널을 삭제해달라며 안보고 수신료 안내겠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왜 나오는지, KBS 경영진은 자성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시기에 MBC는 유시민 이사장의 ‘계좌 사찰’ 발언이 담긴 다시보기를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잘못된 점을 바로잡으려는 노력 없이 요청이 와서 삭제했다는 변명은 비루하게 느껴질 뿐이다.
언론이 언론다움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지, KBS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능력 되시고 기회 되시면 우리 사우님 되세요“가 일부 노조와 경영진의 생각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KBS와 MBC 경영진은 자성하는 시간을 갖고 국민께 신뢰받는 방송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2021. 2. 2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