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국민의힘이 ‘뉴 부산 비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일해저터널’을 제시하자마자 민주당은 또 ‘친일’프레임 덧씌우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우리 대한민국이 왜 지금 이념으로 나뉘어 양분화됐는지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가. 아니, 그 양분화 시키는 지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이토록 ‘프레임’ 덧씌우기에 사력을 다하는 것인가?
이해찬 전 대표가 초라하다고 했던 부산은 결코 초라한 도시가 아니다. 세계 최고 국제물류도시, 금융도시로의 가능성이 풍부하고도 넘치는 저력있는 도시이다. 이러한 부산을 그동안 내팽개친 여당에 부산시민들은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이런 부산시민들에게 국민의힘은 부산 성장발전을 위해 한일해저터널 등 분명한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민주당은 프레임 씌울 것을 씌워라. 한일해저터널은 처음 제기된 것도 아니다. 민주당의 대통령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한일해저터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추진해왔는데, 국민의힘이 이를 제시하자 ‘친일DNA’ 운운하며 비겁하게 프레임을 덧씌우고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인가.
민주당의 ‘친일’ 비판은 무조건적인 비판이어서 합리적 근거도 없을 뿐 더러 부산발전에 대한 비전도 없이 부산시민들의 꿈을 앗아가는 민주당식 편향된 시각에서 오는 전근대적 사고를 그대로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볼 수 밖에 없다.
‘느닷없다’, ‘일본만 이롭게 한다’, 심지어 ‘이적행위’라고 까지 하며 제1야당 대표를 공격하는 구시대적 유물 같은 정치를 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한일해저터널 추진이 ‘이적행위’라면 민주당은 일본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지도 묻고 싶다.
국민의힘은 부산을 중심으로 바닷길·하늘길·땅의 길을 모두 연결하여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 교통도시로 거듭나게 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어제 부산시민들 앞에 약속했다. 그 중심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과 가덕도와 규슈를 잇는 한일해저터널이 있다.
민주당은 본인들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선거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으로 부산시민들께 고개 숙이고 부산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어떻게 하면 부산시민들의 기를 살릴 수 있는지부터 고민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국민들은 이제 철지난 ‘전 정권탓’, ‘토착왜구’ ‘친일’ 등 진부한 프레임에 대해 진저리가 난다.
황폐화된 경제위기에서 부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민주당은 야당의 제안이라 해도 넉넉한 마음으로 협조하고 품기 바란다.
2021. 2. 2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