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이 여당 대표에게 원하는 것은 진정 어린 사과와 반성이었다.
맥락 없는 공치사와 뜬금 없는 비전은 한 달 남은 대표의 한계를 인정한다고 해도 실망스러웠다. 현실을 직시하는 리더십과 안목이 아쉽다.
3대를 유지해온 비빔밥집이 폐업한 이유가 정부의 소주성 경제정책, 경직된 노동 정책, 우왕좌왕 방역대책의 결과라는 것을 진정 모르신단 말인가.
이렇게 나라를 망쳐놓고 이제 협력이익공유제니 사회연대기금이니 손을 벌리는 그 뻔뻔함은 숭고한 ‘우분투 정신’과는 거리가 멀다.
‘4차 긴급재난지원금’ 아니, ‘2차 긴급선거지원금’을 말씀하셨다. ‘재난’지원금은 ‘선거’용이 아니다. 불공정 금권선거라는 불필요한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선거 이후 충분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 합당함을 고언드린다.
총선 뒤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 이후 2차·3차 재난지원금 모두 국민의힘의 선제적 제안으로 시행된 것이다. 민주당은 선거 때가 되어야만 긴급지원금을 이야기 한다.
우는 아이에게 장난감 쥐어주듯 혈세로 생색내는 ‘조삼모사 정치’는 그만 보고 싶다. 이제 진정한 ‘우분투의 정치’로 돌아올 때다.
언론개혁 관련법도 말씀하셨다. 오늘 사법부를 손보려고 하는 일반 법관 탄핵에 이어 언론에도 재갈을 어떻게 물리려는지 지켜볼 노릇이다.
고위공직자수사처에 이어 산업안전보건청을 만들고, 당내에 규제혁신추진단을 만들어 규제 개혁을 한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규제와 규제개혁을 동시에 하겠다는 것인가.
최근 현안이라며, 제1야당 지도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고 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 국민이 함부로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 있다면 그것은 휴전선 밖에 없다.
앞으로 상생의 정치는 더 이상 입에 담지 말길 바란다.
수많은 정치현안에 묵묵부답이었던 대통령을 비롯해 모든 여당인사들이 아픈 곳을 찔린 것처럼 당황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현상이 참으로 당황스럽다.
정치를 후퇴시키는 것은 오만한 정부여당의 ‘불통’이다.
2020. 2. 2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