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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의원에게서 아시타비(我是他非)의 교훈을 배운다. [홍종기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1-23

고민정 의원은 조건부 정치” 운운하며 저열하게 야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난하기 전에 본인의 과거부터 돌아보기 바란다고 의원 본인의 선거에서도 당선 조건부로 국민들에 대한 현혹이 있었던 것이 불과 9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년 총선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 의원은 고민정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 100%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이러한 조건부” 재난지원금 지급 약속은 사실상 매표행위에 가까웠고 고 의원의 당선에 큰 도움이 된 것을 부정할 수 없다이런 과거를 가진 고 의원이 조건부 정치를 하는 모습이 아쉽다며 야당 후보를 비난하는 모습은 소도 웃게 만든다.


그 뿐만 아니다고 의원은 야당의 유력 후보에게 대선을 깨끗이 포기하고 향후 어떠한 선거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를 강요한다반대로 묻고 싶다더불어민주당의 시장 후보들은 선거에서 패배하면 깨끗이 정계를 은퇴할 것인가고 의원 자신도 재선에 성공하지 못하면 영원히 정치계를 떠날 것인가즉답할 수 없다면 야당 후보에 대한 비상식적인 공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만약 사과하지 못한다면 고 의원은 야당 후보에게 당당함과 기개를 요구할 자격이 전혀 없다참신함과 순수함이 요구되는 초선의원조차 자아성찰을 못하면서 다른 정치인들에게 그 이상을 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2020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 아시타비(我是他非)는 정확히 고 의원에게 적용되는 말이다교수들의 혜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2021. 1. 23

국민의힘 부대변인 홍 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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