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관위는 지난 9일 “기호가 1번인 정당을 연상시키며 홍보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면서도 “TBS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중지한 점, 현 시점에서는 해당 캠페인이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체 종결 처리했다”라고 밝혔다.
오인될 소지가 있음을 알면서도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중지했으니 괜찮다는 선관위의 해석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
도둑이 물건을 훔친 후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 하면 죄가 없다는 것인가?
중앙선관위의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라는 판단은 역사에 남을 수치스러운 유권해석이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잘못됨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국민에게 신뢰를 잃어 회복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TBS는 지난 4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일부 지적을 받아 들여 오늘자로 캠페인을 중단 한다”라고 해놓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겁주고 입을 다물라고 협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나온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들을 지켜보고만 있는 것은 TBS의 생각도 같다는 암묵적 동의인 것인지 강하게 의구심이 든다.
그게 아니라면 TBS가 직접 나서서 사과하고 뉴스공장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또한 TBS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구호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등의 문구를 만든 정철 대표인 것을 알고도 ‘1 합시다’ 캠페인 문구의 제작에 참여하도록 용역을 맡겼다면 TBS의 불순한 의도가 명백하게 드러난 것이니 용역 업체 선정 절차 또한 투명하게 밝히고 진솔하게 해명해야만 할 것이다.
2021. 1. 11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