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올해 1월 추미애 장관이 임명되고부터는 단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정의, 법치, 공정과 같은 긍정의 단어들은 사라졌고, 시끄러움, 분노, 황당, 궤변, 겁박과 같은 부정의 언어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도 모자라 이제는 그 에 더해 ‘유치’라는 단어까지 추가해야할 지경이다.
어제 추미애장관의 공식 SNS계정에는 ‘법무부의 절대지지 않는 꽃길’이라는 글과 함께, 추 장관이 법무부에 길게 늘어져있는 꽃바구니들을 보며 걷는 사진이 게시되었다.
해당 글에는 “눈물이 난다”, “우리가 추미애다”, “응원한다”는 수백 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으니, 지지층의 응원에 ‘역시 내가 옳다’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은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듯하다.
하지만 추 장관이 어제 올린 게시물은 누가 봐도 지난 달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놓여있던 이른바 ‘윤석열 응원화환’을 겨냥한 것이다.
기다렸다는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두 장면의 사진을 나란히 게시하며 ‘응원화환 비교’라는 글을 올렸으니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조 전 장관의 게시글에는 “품격이 다르다”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들 보시기에 대한민국 전현직 법무부장관의 수준이 참으로 유치하고, 참으로 민망하다.
국민들께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며 ‘검찰총장 응원화환’을 자초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그 마저도 비교대상으로 삼으며 ‘우리도 지지 않는다’는 식의 유아적 경쟁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이런 모습은 소모적일 뿐더러 더 큰 실망과 좌절만 안겨줄 뿐이다.
이런 국무위원을 어떻게 믿고 삶을 살아갈 것이며, 또 어떻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겠는가.
오늘도 국민들의 한숨만 늘어갈 뿐이다. 대통령께 부탁드린다.
부디 국민들의 절규를 외면하지 마시라.
2020. 11. 19
국민의힘 부대변인 황 규 환